심리학과생이 쓴 회피형에 대한 오해.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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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ㅉㅃ 가볍게살기

회피형은 싸우거나 무슨 문제가 있을때 숨거나 연락씹거나 입다무는게 아냐…. 그건 그냥 그러는 인간이 문제인거…

회피 애착관계형은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받을거라는 기대가 없는거야. 그래서 바라지도 않고.

예를 들어 만약에 누구랑 싸웠다? 그럼 답답하거나 서운한점이 서로 있을거아냐. 회피형은 여기서 그냥 상대방을 포기하는거야. 말해봤자 얘가 바뀌겠어? 말해도 결국 나만 괴롭고말지. 그냥 참아야겠다, 하다가 참는 한도가 넘으면 결국 연끊는거.

물론 서운한거 말하는 회피형도 있어. 이건 덜 극단의 회피형이거나 상대방을 믿는거야. 말해서 수용해주면 연이 계속 이어져. 근데 안받아주는거같다 or 적반하장 = 연끊음
이게 반복되는거야….

+ 회피형은 상대방의 입장 싸그리 무시하는 것도 아님…말하면 듣기도하고 행동을 바꾸기도 해. 단지 자기 얘기를 안하는거야 상대방이 자기 얘기 받아줄거에 대한 신뢰도 기대도 없어서. 이건 상대방과의 관계의 깊이에 따라 또 달라져. 정말 친하거나 믿을 만한 사람에겐 얘기해.

결론은 상대방과의 관계 깊이나 상대방에 대한 신뢰도 or 상대방의 대처에 따라서 회피형의 대처가 갈린다는거.

+
그리고 이런 회피 애착형은 어릴적 부모와의 관계에서 형성되서 유지돼. 전에 무슨 티비프로에서 했던 실험이기도 한데, 어떤 공간에 아이랑 부모랑 같이 있다가 부모가 아이를 혼자 두고나가. 아이가 울면서 부모 찾다가 부모가 오면 금방 그친다 = 안정형 애착/ 아이가 울면서 찾는데, 부모가 와도 금방 진정을 못한다 =양가형 불안 애착 / 아이가 울지도 찾지도 않고 부모가 와도 별 관심이 없다 = 회피형 불안 애착임.

부모가 아이를 어떤 식으로 대했냐에 따라 이렇게 나뉘어. 안정형은 잘 달래주고 잘보살펴준거고, 양가형은 아이에게 화냈다가 짜증냈다가 달래줬다가 매번 대처가 달라서 아이를 혼란스럽게 만든거. 회피형은 전혀 안달래주고 화냈거나 방치했을때 생겨. 아이가 부모에게서 긍정적인 반응을 받을거라는 기대가 없어서 회피형이 되는거.

이러한 애착관계 유형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바뀌기도 해. 유동적이야!

하도 회피형에 대한 이상한 얘기가 많아서 답답한 심리학과생이 글써봄… 모두 회피형이 뭔지는 알았으면 좋겠어.

++추가

위는 싸웠을때 회피형의 대처방안을 말한거야! 물론 싸울때도 회피형의 유형이 전부 저러는건 아니야. 모두 개인차가 있어. 인간은 정답이 딱 내려지지 않는 존재라서…..

보통의 의사소통에서는 회피형의 손절기준?이 훨씬 복잡해. 자기가 딱히 잘못한것도 없는거 같은데 손절당했다고 자기탓하는 사람도 보여서 하는 말인데, 사람마다 마지노선이 다 달라.

예를 들면 어떤 회피형 사람은 자기랑 만날때 상대방이 폰을 자주 보는걸 서운해해. 자기랑 만나는걸 별로 중요시하는거 같지 않아서. 근데 말은 하지 않아. 바뀔거라 기대를 하지 않으니까. 계속 그 상대방을 만나다가 이게 너무 거슬려서 말을 하고 상대방이 용납을 한다면 만남이 이어지는거야. 만약 말하지 않는 회피형이면, 상대방이 계속 그 행동을 하면 그냥 이 사람은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쭉 만나거나 내가 기분이 불편해지니까 만나지 말자 생각하고 아예 연을 끊게 되는거야. 연락만 이어하게 되고 자주 만나진 않게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말했는데도 안바뀌어서 연을 끊는 경우도 있지.

세번째 경우는 한쪽이 크게 잘못하지 않았는데도 만남이 흐지부지되니까 상대방이 영문을 모를 수도 있어. 여기서는 어떤 사람들은 회피형을 이해못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상대방을 이해못할 수도 있어.

☆하지만 이 경우에서 상대방이 자기가 뭘 잘못한거냐고 물었다?
그때 읽씹 or 숨음= 회피형의 의사소통 방식
-> 이게 틀린거야. 그건 그 사람의 의사소통하는 방법인거지 회피형이어서 그런게 아니야☆

이런 상황은 언제나 어느 한쪽이 잘못되서 생기는게 아니야. 그냥 대처방안이나 사고방식이 다를뿐. 사람과 상황 마다 모두 입장이 다르다는걸 참고해줘!

lsj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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