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천21세기병원 대리수술 간호조무사들, 연봉 9000만원 수준

41 views

일반 간호조무사 연봉의 3배 이상 수준…’수술전문간호사’로 불려
‘전자 의무기록지’ 열람 아이디 부여받아 번갈아 가면서 대리수술

인천21세기병원의 대표원장 등 일부 의사들이 특정 간호조무사들에게 거액의 연봉을 주면서 조직적으로 대리수술을 시켜온 것으로 밝혀졌다.

의사를 대신해 환자를 수술한 간호조무사들은 척추수술 중 가장 많은 시간이 소비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들은 의사가 수술실에 들어오기 전에 각종 수술기구를 이용해 수술부위를 절개하고, 의사가 눈으로 병변을 볼 수 있도록 뼈에서 근육을 떼어내고 지혈했다. 또 의사가 수술실에서 나가면 직접 수술부위를 봉합했다. 확인된 사례 가운데 의사가 수술실에 머문 시간은 길어야 약 6분30초에 불과했다.

이들 간호조무사들은 직접 전자 의무기록지를 열람해 대리수술 순번을 정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0000028787_001_20210906112226181.jpg?typ

6일 시사저널의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일 인천21세기병원 대표원장 등 의사 3명을 구속하고 의사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의료인이 아닌 간호조무사들에게 대리수술을 시킨 혐의(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를 받고 있다. 또 마치 의사들이 수술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환자에게 수술비를 받고,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의료급여를 받아 챙긴 혐의(사기)도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이들 의사를 대신해 전문적으로 환자를 수술한 간호조무사 3명을 구속하고, 이들 간호조무사를 보조하면서 대리수술을 방조한 혐의로 간호사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수사 결과, 의사를 대신해 환자를 수술한 간호조무사들 중 2명은 매달 750만원 상당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봉으로 따지면 9000만원 수준이다. 이들은 인천21세기병원이 2006년에 개원할 때 대표원장이 영입했고, 2006년 12월에 간호조무사 자격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간호조무사의 대리수술을 보조하다가 단독으로 수술부위를 봉합했던 또 다른 간호조무사 1명은 4200만원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해 발간한 ‘2018년도 한국직업정보’에 따르면, 일반 의사의 평균연봉은 7357만원이다. 간호조무사의 평균연봉은 2399만원이다. 인천21세기병원에서 전문적으로 대리수술을 맡았던 간호조무사들이 일반 의사들의 평균연봉보다 많고, 간호조무사들의 평균연봉보다 무려 3배가 넘는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들 간호조무사는 병원의 행정업무와 관련된 직함을 갖고 있어지만, 실제로는 병원 수술실로 출근하면서 ‘수술전문간호사(PA)’로 불렸던 것으로 파악됐다.

—————————————-

경찰은 이들 간호조무사가 올해 2월16일부터 4월14일까지 의사를 대신해 환자 10명을 수술한 동영상 증거를 확보해 놓고 있다. 수술기록지에 명시된 척추수술 시간은 약 1시간30분이다. 이중 각종 수술기구를 이용해 환자의 수술부위 절개와 시야확보, 봉합은 간호조무사가 맡았다. 의사가 직접 수술에 참여한 시간은 약 3분~630초에 불과하다.


전문: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586&aid=0000028787

수술기록지에 명시된 척추수술 시간은 약 1시간30분이다. 이중 각종 수술기구를 이용해 환자의 수술부위 절개와 시야확보, 봉합은 간호조무사가 맡았다. 의사가 직접 수술에 참여한 시간은 약 3분~630초에 불과하다.

……

미쳤네…………개소름돋아….

추가, 이전 기사보면 환자 이송하는 직원도 수술한 기록이 있음. 그냥 환자를 개X으로 봤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88298_34936.html

Related Posts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