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윤정희 동생 “백건우, 재정 능력 충분한데 6인실 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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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투병 중인 배우 윤정희의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윤정희를 요양 병원 6인실로 보내려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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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MBC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은 ‘사라진 배우:성년후견의 두 얼굴’편에서 윤정희의 방치 논란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선 윤정희의 동생이 제작진에게 제보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윤정희의 신경과 의료진은 백건우와 가족들이 모인 단체 대화방을 개설했고, 그곳에서 윤정희가 요양할 장소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백건우는 신경과 의료진에 “지금 적당한 요양병원을 찾고 있다. 6명이 같이 쓰고 도우미 2명이 보살핀다. 독방은 어디 가든 600만 원 정도로 비싸답니다”라며 윤정희를 국내 요양시설 6인실로 보낼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윤정희의 넷째 동생은 입장이 달랐다며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그는 “물론 배우자가 힘들었다는 건 저도 이해한다. 그런데 6인실이 어떻다는 게 아니라 능력이 되면 1인실이 됐건 2인실이 됐건 좋은 환경에 있으면 좋은 거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누나 재산으로) 시설 좋은 요양 시설에서 충분히 지낼 수 있는 재정 능력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윤정희의 명의로 되어 있는 서울 아파트는 총 두 채로, 최근 시세에 따르면 44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윤정희의 동생들은 프랑스 성년 후견인으로 윤정희의 딸이 지정된 후 2년 동안 윤정희를 보지 못했다고 밝혀 파장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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