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1대 판매하기도 힘들어”…동네 휴대폰 매장 ‘고사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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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제 열풍, 온라인·무인매장 등
비대면 수요 증가로 더 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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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은 버티기도 힘듭니다. 조만간 문을 닫아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 강서구에서 15년 넘게 휴대폰 판매점을 운영 중인 A씨. 마주칠 때마다 한숨이 깊어진다.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매출이 감소한 지는 이미 오래. ooooo에도 버티고 또 버텼다.

하지만 요즘 하루에 1대 판매하기도 힘들다고 토로한다. A씨는 “아이폰12가 나오면 나아질까, 갤럭시S21이 나오면 달라질까 했지만 차이가 없다”며 “다른 일을 찾아봐야 하는데 나이가 들어 그것도 어렵다”며 한숨을 쉬었다.

동네 휴대폰 판매점이 고사 상태다. 15년 넘게 판매점을 운영해 온 ‘베테랑’들도 견디기 힘들 정도다.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다. 자급제 열풍, 온라인·무인 매장 등 비대면 수요 증가로 앞으로 더 암담하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2014년 이전 2만 여 곳에 달했던 휴대폰 판매점은 현재 1만 2000개 안팎으로 감소했다.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는 곳이나 폐업하고도 통계에 반영되지 않은 곳을 고려하면 감소세는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181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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