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버스는 안 사는게 좋음. 진짜로.

by
17 views

그냥 내 작년 글/댓글목록 보다가 웃겨서 가져옴.

 

12월 15일.

 

뭔가 삘이 오신 개미 1

1.PNG

그리고 이 글에 달릿 댓글

 

2.PNG

 

주게 터줏대감들한테 댓글로 조리돌림 당하고 좀 부들부들한듯.

 

 

3.PNG

 

다른사람 인간지표행 on 

때려죽여도 내가 맞고 틀린건 이 세상입니다.

 

그리고

 

 

 

 

캡처.PNG

12월 15일 대비 400포인트 올려친 코스피.

저 친구는 12월 15일을 마지막으로 주게에서 사라졌답니다.ㅠㅠ 

 

코빼기도 안 비침ㅋㅋ 이 불장 속에서 돈을 잃은 자는 말이 없습니다 빰빰.

 

작년부터 지금까지, 인버스 탑승하고 그 뒤로 주게에서 사라진 애들이 내가 기억나는거만 벌써 서른이 넘음. 와고 주게 코딱지만한데 여기서 서른이면 말도 안되게 많은 숫자라 봄.

 

진짜 주게는 사람 사라지는거보면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라. 뭐 개중에 저런 애들은 사라지면 속으로 좀 꼬시기도 하지만ㅋㅋ

 

 

—————–

 

뇌피셜 아니고 최정상 트레이더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는데,

 

신고가에서 매도 잡지 않는건 트레이딩의 기초다 <<<  나는 개인적으로 이 말에 존나 동의함.

물론 신고가에서 인버스 잡았는데 주식시장이 하락할 수도 있는건 맞음. 근데 그건 그냥 운이 좋았던 것 뿐이고, 대부분 대가리 깨지기 십상이라는거. 작년 3월말부터 지금까지를 생각해보길., 인버스들고 가치투자를 했다? 하나의 예외없이 계좌 녹음.  약간의 편차는 있겠지만, 일주일 이상 인버스 들고 결과가 좋았던 사람, 거의 없었을걸?

 

 

 

인버스는 함부로 타는게 아님. 요즘 시장이 폭등하니까 또 보이기 시작하는 글들이, 인버스 탈까요? 지금 매도하고 다시 잡을까요? << 류의 글인데, 개인적으론 뜯어말리고싶음. 

 

저러고 시장 폭등하면 저렇게 글 쓴 애들은 사라지고, 거기서 조금 더 오르면 또 뉴페이스들이 똑같은 패턴으로 글쓰기 시작함. 이게 작년 4월부터 지금까지 다섯번은 반복된듯ㅋㅋ

 

솔직히 킹번엔 다를 수도 있긴함. 여기가 역사 최고점이고 월요일부터 하락할지 누가 알음? 근데 일단 지금까지는 그래왔다는거임. 

난 다른 사람들이 인버스는 안 샀으면 함. 증시가 고점인것같다, 숏을 치고싶다 하면 차라리 현금비중을 늘리던가, 안전하고 튼튼한 우량배당주 비중을 높이던가 하는게 맞다고 생각. 

 

물론 투자판단은 스스로 하는거고 내 뇌피셜이지만, 지금까지의 시장을 잘 돌이켜보길. 여초 커뮤니티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삼전,현대차,네카오,LG화학. 이런거 산 애들 수익률이 어지간한 개미들 뺨을 양쪽으로 후려치고, 한번이라도 인버스에 발 담근 애들은.. 칼손절 못했다면 100% 저 밑에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임.

 

 

+

 

솔직히 매도에 정답이란건 없음. 가치에 비해 저평가면 사고, 고평가면 파는게 맞지. 근데 이걸 너무 철저히 하면, 가치에 비해 과도한 폭락 혹은 버블이 있을 때 손가락만 쳐빨고 있기 십상이라 문제가 되지. 

 

시장이 원체 이성적이지가 않음.  과열되도 거기서 한참더 올라가고, 저평가여도 거기서 한참 더 떨어지고.

 

 

 

요즘도 버블이란 말 심심찮게 나오는데, 버블을 즐기는 것도 중요하다고 봄. 물론 파티장 한가운데보단 출구 근처에 서있는게 현명하겠지만. 현금을 어느정도 들고있던, 우량배당주를 들고 있던..

 

그리고 혹시 아나? 지금이 버블 시작도 안했을 때인지ㅋㅋㅋ

 

지금을 즐기자고.

Related Posts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