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어진 신규 공무원의 극단적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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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일주일만에 극단적 선택한 고용노동부 신입 직원…“업무 물어볼 곳 없어”

2021-02-09 17:40:39 

긴급고용지원금 업무에 국민취업지원 까지, 쓰러져 가는 고용부 직원들

 
출근한지 일주일 된 고용노동부 신입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일어났다.
 
월간 노동법률 취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대전고용센터 소속 9급 직원 A씨는 지난 2월 8일 아침, 출근 직후 자리를 떠나 집으로 돌아가 오전 10시 경 투신이라는 안타까운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대전 을지대학교 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늘 오후 2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월 1일부터 출근한 신입 직원이며, 맡은 업무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업무였다. 발령은 1월 18일 자로 났으나, 코로나19로 인해 31일까지 재택교육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
 
유족에 따르면 A씨는 사망 전 가족들에게 “업무 관련해 물어보고 싶어도 (직원들이) 다들 바빠서 물어볼 수 없어 힘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캐비닛이 없어서 서류를 보관할 곳도 없다는 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일주일 출근했을 뿐이지만 집에서 업무 매뉴얼로 부모님과 역할극 연습도 할 정도로 일에 적극적인 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A씨는 2월 1일부터 출근해 일요일까지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초과근무도 17시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고용부의 다른 한 근로감독관은 “한달 전 A가 사망한 대전고용센터에서 국민취업제도 개편으로 업무상 스트레스를 받은 직원이 뇌출혈로 사망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수습 중인 신규 직원에게 기존 직원과 동일한 업무를 배치한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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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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