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 무료 다시보기

by admi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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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코로나로 많은영화들의 개봉일이 밀렸었죠.
그 중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됐지만 꽤 많이 개봉이 밀렸던 영화가 있어요.

바로 공유, 박보검 주연의 영화 <서복>.

영화 서복은 <건축학개론>으로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용주 감독이 9년 만에 새로 내놓은 작품이에요.
영화 서복은 ‘죽지 않는’ 복제인간과 ‘죽음을 앞둔’ 한 남자의 브로맨스를 그린 내용으로 영원히 죽지 않는 존재와죽음을 목전에 둔 시한부 인생의 동행이라는 설정을 둬요.

​그러면서

다 죽는데 왜 두려워해요?
죽지 않으면 두려움은 사라지나요?

등의 끊임없는 질문들을 통해

결국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또 어떻게 죽어야 할지,

그리고 얼마나 사느냐가 아닌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아래에서 서복 줄거리 , 영화 서복 후기, 서복 결말 부분 등 정리해보겠습니다

영화 서복(2121)

드라마/한국/114분
15세 관람가
이용주 감독 / 공유, 박보검, 장영란, 조우진, 박병은 출연

과거 트라우마를 안겨준 사건으로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아가는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
기헌은 뇌종양을 앓고 있어요.
그는 살 날이 1년도 채 남지 않았고 죽음이 두렵기만 하지요.
그런 기헌에게 정보국은 거부하지 못할 마지막 제안을 합니다.

죽지 않는 서복의 만병치료 실험을 받게 해주겠다는 제안이었지요.
죽음이 두려운, 한마디로 살고자 했던 기헌에게는 거부할 이유가 없는 제안이었어요.
기헌이 맡게된 임무는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실험체 서복(박보검 분)을 안전하게 옮겨달라는 것.

항구에 정박된 거대한 선박 안으로 들어서자 극비리에 인간복제 실험을 진행해온 서인그룹의 연구실이 나타나고 기헌은 그곳에서 서복과 만납니다.

연구자이자 서인그룹 대표인 신학선(박병은 분)은 기헌에게 “블로초를 구해오라는 진시황의 명에 따라 긴 여행길에 오른 신하 서복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말합니다.
(이 부분은 영화 서복의 모티브가 된 내용이기도 합니다.)

10년 전 유전자 조작과 줄기세포 복제를 통해 만들어진 서복은 성장 속도가 인간보다 2배가 빠릅니다.
또 그의 척수에서 생성된 단백질은 인류가 앓고 있는 모든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고.
서복이 죽지 않는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는 기헌에게 연구진은 주변의 사물을 염력으로 움직이는 서복의 특별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기헌의 눈에 서복은 참 기이합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실험실 안에 갇혀만 있는대다 하루 종일 주사 맞고 실험만 받는게 일과였던 서복은 좀처럼 감정이 드러나지 않죠.
항상 왜? 라는 질문을 달고 살고요.
기헌은 그런 서복이 답답하면서도 안쓰럽습니다.
그런 감정을 느끼는 찰나

기헌과 서복은 외인부대의 공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트럭을 이용해 탈출에 성공하지만 끝끝내 여러 세력에 쫓기게됩니다.

이는 결국, 정보국의 음모.
결국 강대국과 국가권력, 재벌의 이해가 얽히고 설킨 내용들이 나오고 기헌과 서복은 바다로 동행하게 됩니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속에서 기헌과 서복은 서로의 상처를 조금씩 이해하게 되지요

그 사이 서복을 차지하기 위해 여러 집단의 추적은 점점 거세지고 영화 서복 결말로 가면서 기헌과 서복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을 하게됩니다.

영화 서복은 죽지 않는 복제인간과 죽음을 앞둔 인간의 만남을 다룬 영화로 결국은 생명의 존엄성을 이야기하고 인간복제라는 소재를 둘러싼 선과 악의 대립, 또 죽음과 삶을 받아들이는 태도, 브로맨스 정도로 이야기될 것 같아요.

소위 나랏일을 하며 욕심을 챙기는 고위 세력과 복제인간을 쥐로 세상을 뒤흔드려는 각종 권력들이 서복을 지키려는 기헌과 갈등을 빚고 이 가운데는 삶과 죽음에 관한 철학이 담겨 있지요

영화 서복 결말로 갈수록 삶과 죽음에 대해 남긴 여러 질문들에 대해 생각해보게하는 영화 인 것 같네요.

영화 서복은 초반부터 우리가 두려워하는 죽음이 역설적이게도 삶을 의미있게 만들어주는 것 이라고 말하는 듯 해요.
삶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고 가치 있는 오늘을 만들어 간다고 말이죠.

서복은 극 초반에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실험체로 그려지고 기분을 전혀 느낄 수 없는 것으로 그려지는데 놀라울 만큼 그 연기력이 좋았어요.
눈도 그렁그렁하고 힘을 뺀 듯한 느낌?

그리고 죽음의 두려움을 표현한 기헌은 삶에 대한 욕망과 갈등을 수척한 얼굴로 아주 잘 표현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영화 서복 결말로 갈수록 볼거리들이 많아져 몰입감이 높아졌는데요.

​서복 결말 부분에 추격전이 가미된 로드무비에서 서복의 초자연적 능력을 마음껏 뽐내는 대규모 총격전이 나오는데 영화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치만 서복 결말로 갈 수록 이야기의 메시지보다 화려한 CG와 볼거리에 집중한 모습이라 조금 아쉽기도 했답니다.
결국 개인의 욕망을 포기하고 인간적인 성장을 이뤄낸 기헌의 모습으로 서복 결말을 맺게되는데요

“형”이라는 단어, 그리고 기헌의 마지막 선택도 많은 생각을 하게했네요

결론적으로 기헌은 어떻게든 살고 싶어하는 욕망을 가진 사람, 그리고 서복은 그 욕망에서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는 사람으로 그려져요

“어차피 누구나 다 죽는 데 왜 두려워하나요?”
“왜 그렇게 저열한 욕망을 이루지 못해 안달이죠?”
“죽지 않는다면 두려움은 사라질까요?”
“사람들 참 겁 많죠? 욕심도 많고”

영화 서복의 대사들에 녹아든, 얼마나 사느냐가 아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부분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서복 후기를 전하면서 서복을 극장에서 봐야하는 이유를 물으신다면 저의 대답은
다른 것을 다 떠나서 공유와 박보검의 외모가 열일하고 연기력이 좋은데 무슨말이 더 필요할까요?

아! 육개장 먹고 맛있어하는 박보검,
애들은 역시 아무거나 주면 안된다는 공유,
실험복에서 츄리닝으로 갈아입고 나오는 박보검 등 피식 웃게 되는 씬도 꽤 많아요

이 영화는 엄청 특별했다 는 아니지만,
철학적인 메시지라 어려운 부분도 있겠지만
그래도 꽤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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