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중공군 영웅담’ 영화 수입사, 결국 국내 상영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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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때 중공군의 영웅담을 그린 영화 ‘1953금성대전투’의 수입사가 등급 분류를 취하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8일 오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수입사 측에서) 등급분류를 포기해서 상영이 안 된다”고 말했다.

우파 영화인들이 지난 7일 IPTV 플랫폼에 콘텐츠를 대는 배급사에 강력 항의했고, IPTV플랫폼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부담스러워진 상황이라 서비스(유통)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16일 출시 자체가 불발되자 결국 수입사가 등급분류신청을 철회했다.

수입·배급을 하는 허은도 대표는 8일 오전 “IPTV용 중국영화만 전문적으로 수입해온 수입사(위즈덤필름)도 ‘1953금성대전투’의 유통을 포기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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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에서 수입한 영화 <1953 금성 대전투>로 인해 국민분들께 크나큰 심려를 끼쳐드려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현재 해당 영화의 해외 저작권자와 판권 계약을 파기하였고,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도 국외비디오 등급심의가 취하되었습니다.

위처럼 조치를 취하고 사과를 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여 이제서야 사과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북한군이 남침함으로써 벌어졌고 수백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민족의 비극인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특히 적군의 영웅담을 담고 있는 내용에 대한 충분한 고민없이 해당 영화를 수입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국민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는 이러한 영화를 수입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전쟁에서 목숨을 읽으신 순국용사를 포함하여 모든 걸 다 바쳐 싸우신 참전용사분과 가족분들 그리고 이번 일로 크나큰 심려를 끼쳐 드린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2021.09.08㈜위즈덤필름 대표 이정연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23&aid=0003639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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